- 서울 도로를 달리는 100% 탄소섬유 전기자동차
예쁘자나(YEBBUJANA) -
더 이상의 저속
전기자동차는 없다.
이제 전기자동차도 가고 싶은 곳을 어디든지 주행할 수 있는 시대가
왔다.
100% 탄소섬유(Carbon Fiber)로 제작된 (주)파워프라자의
전기자동차 예쁘자나 2호(YEBBUJANA 2nd)가 그 주인공이다.
12월 10일 예쁘자나 2호와 개조 전기화물차 봉고3는 본사(금천구
가산동)를 출발하여 영등포, 여의도, 광화문,대학로, 신촌 등 서울의 주요 시내를 주행하며 일반인들의 전기자동차에 대한 인식을 바꿀 의미 있는
자리를 가졌다.
이미 지난 11월 23일 '세계 기네스 기록 도전을 위한
한국주행대회'에서 단 1번 충전으로 503.2km라는 최장거리를 주행하며 한국 기네스 기록을 작성한바 있는 예쁘자나 2호는 많은 유동인구와
차량으로 번잡한 서울 시내를 일반 차량 속도 60~80km/h로 주행하며 성능과 주행성에서 뒤지지 않음을 확증했다.
긴 주행거리와 최고 속도 150km/h까지 가능한 이유는 차량의 소재에
있다.
예쁘자나 2호는 프레임과 바디가 일체형 구조로 되어 있는 모노코크
바디(Monocoque Body)로 무게는 강철의 5분의 1에 불과하며, 강성은 10배나 강한 탄소섬유로 100% 제작된 전기자동차이다.
이러한 탄소섬유의 장점은 예쁘자나의 무게를 대폭 줄일 수 있으며,
주행거리를 비약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었다.
(주)파워프라자는 앞으로도 100% 탄소섬유로 제작된 전기자동차
예쁘자나(YEBBUJANA)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며,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기록 달성도 목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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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기자 김석란 (Ksr222@powerplaz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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