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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째 : 오전 제로레이스 팀은 Photovoltaic Institute의 협조를 받아 베를린 시내를 주행하는 대형 퍼레이드로 공식적인 행사를 시작하였다.
Zero-Race 팀들을 포함, 호위 차량의 안내 아래 총 36대의 차량들이 베를린 도로 위를 주행하며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베를린의 복잡한 교통 혼잡이 예상되었지만 로컬 운영진의 가이드에 따라 긴장 속에 진행된 차량 퍼레이드는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차량 퍼레이드가 끝난 후 독일 연방 의회가 있는 국회의사당 맞은편 스위스 대사관 앞에서 대형 Zero-Race의 심벌인 제로 풍선이 설치되었다. 독일 연방 환경부 장관 Norbert Röttgen의 참여 아래 개최된 행사는 많은 인파와 저널리스트 속에서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한국팀 예쁘자나는 8월 13일 스위스 취리히 공항을 시작으로 8월 15일 루체른을 출발, 16일 UN 제네바 본부에서 공식 출범식과 함께 시작된 Zero-Race에 약 2,300km 주행으로 유럽투어의 일정을 마무리 지었다.
▲ 베를린, 스위스 대사관 앞에서 Zero-Race 행사
▲ 저널리스트 인파 속에 독일 연방 환경부 장관 Norbert Röttgen
▲ 루이스 팔머(왼쪽부터)와 한국팀 윤태성 연구원(배터리 파워 팩 담당)과 정인제 연구원(드라이버, 유지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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