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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기차 전문기업 (주)파워프라자 개조 전기승합차 기증

[전국셔틀버스노동자연대에 '피스 스타렉스' 기증]

■ 지난 2월 24일 (주) 파워프라자는 불광동에 위치한 서울시혁신파크에서 셔틀버스 운수노동자들이 모여 있는 전국셔틀버스노동자연대(아래 셔틀연대)에 개조 전기승합차인 피스 스타렉스를 기증했다. 이날 열린 기증식에는 (주)파워프라자의 김성호 대표이사와 셔틀연대의 박사훈 위원장 등이 참석하여 차량 인도와 함께 시승식을 진행 하였다.

셔틀연대의 박사훈 위원장은 무상 기증받은 전기승합자를 쾌적한 통학환경을 위한 셔틀차량으로 활용 할 계획이라 밝히면서 3월 본격적으로 정부에 '맞춤형 통학 전용 차량 전기차 제작 및 구입 지원' 정책 제안활동에 나설것이라 말했다. 또한 통학안전 캠페인을 통해 배출가스와 미세먼지 등 환경오염에 쉽게 노출된 채 셔틀버스를 이용하는 어린이와 학생, 그리고 운전자들을 위한 통학환경 개선에도 적극적으로 앞장 선다는 입장이다.

[파워프라자의 새로운 도전, 국내 처음 개발된 전기승합차]

■ (주)파워프라자에서 개발한 다인승 전기셔틀버스 ‘피스 스타렉스‘는 현재 국내에서 생산되고 있는 승합차(스타렉스) 신차를 구입하여 엔진과 연료통등 내연기관을 제거하고 약 40kWh의 배터리팩과 모터를 장착한 개조 전기승합차이다. 최고출력 60kW의 인덕션 모터와 인버터 그리고 배터리 충전을 위한 충전기(AC3상 TYPE 2)를 부착해 2시간이내 충전이 가능하도록 개발되었으며, 1회 충전 1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하다. 이처럼 12인승 승합차의 전기차 개조가 성공함으로써 새로운 다인승 전기승합차 시대의 가능성도 전망해 볼 수 있다.

장순호 (주)파워프라자 상무는 개조 전기차는 기존에 타던 차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경제성이 뛰어난 전기차로 바꿀수있는 장점이 있어 이미 선진국에서 활성화되고 있다면서개조전기트럭 생산과 함께 올해 안에 유치원학원용과 중고 트럭 대상 개조 전기차 플랫폼시장도 공략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1993년 창립한 (주)파워프라자는 2007년에 "친환경 경영방침"을 선포하고 축적된 전력.전자 기술을 바탕으로 전기차 부품개발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로 전기화물차를 개발하여 2015년부터 0.5톤 피스(Peace)를 보급하고 있다. 1톤 전기트럭 출시를 위한 인증 절차도 함께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