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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그린R&D 현장을 찾아서]파워프라자 [2013-03-14]
    작성자 관리자 (경영기획실) 작성일 2013-04-17 14:26:54
    조회 2534 첨부파일


    파워프라자에서 상용전기차를 조립하는 모습.

    서울 가산동 대륭테크노타워 14층 복도에 들어서면 깜찍한 자동차들이 손님을 맞는다. 모양이 눈에 익은 차량도 일부 보이는데 세련된 자태가 범상치 않다.

    개조전기차 전문 업체 파워프라자가 이달 말 서울모터쇼에 선보일 전기차들이다. 국내 전기차 전문메이커로는 유일하게 모터쇼에 제품을 소개하는 파워프라자. 출품 막바지 점검으로 대표를 포함한 직원의 손길이 분주하다.

    김성호 사장은 “한국대표 전기차로 유럽에 소개된 컨셉트 전기차 ‘예쁘자나’ 시리즈와 0.5톤 상용전기차를 소개할 예정”이라며 “전기차 전문메이커로는 유일하게 소개되는 차량 반응이 기대 된다”고 말했다.

    지난 1993년 설립한 파워프라자는 국내 산업용 파워서플라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2007년 ‘친환경 경영’을 선언한 파워프라자는 미래 성장 동력으로 전기차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축적된 전력·전자기술을 바탕으로 6년 동안 컨셉트 전기차 ‘예쁘자나 시리즈’를 비롯해 1톤 상용차까지 다양한 개조전기차를 개발했다. 또 보조전원공급장치와 충전기, 차량용배터리팩 등 다양한 전기차 부품도 보유했다.

    대표 개발품은 컨셉트 전기차 ‘예쁘자나’ 시리즈다. 이름처럼 기존 전기차와는 다른 장점이 많다. 항공기 동체에 사용되는 카본 화이바(탄소섬유)를 적용해 차체가 튼튼하면서도 가볍다. 지난 2010년에는 유럽에서 열린 제로레이스(Zero Race)에 한국대표로 참가해 성능을 과시했다. UN 제네바 본부에서 독일 프랑크프루트까지 무려 2300km를 주행하는데 성공했다.

    지난해부터는 0.5톤 경상용 개조전기차 상용화에 매진하고 있다. 개조기술은 이미 4년 전에 확보했다. 다양한 주행 조건에서 자체 실증 테스트도 끝냈다.

    개조전기차 생산은 단순작업이 아니다. 정부가 실시하는 까다로운 시험항목을 통과해야 한다. 때문에 파워프라자는 기술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병행한다.

    개조 대상 차량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토대로 내연기관 부품을 해체한다. 이어 3D 스캐너를 통해 대상 차량의 3D도면을 확보하고 역설계 작업 통해 차량 설계 데이터를 확보한다. 그리고 개조 대상차량 분석 자료를 기반으로 개조 전기차 성능에 맞는 부품선정과 개발에 들어간다. 특히 배터리는 안전성 확보가 관건이다. 배터리셀은 신뢰성이 높아야 한다. 이를 장착하는 배터리팩 역시 충격이나 고열에 강해야 한다. 이후 차대동력과 시험 주행장 테스트를 통해 개조 전기차를 완성한다.

    파워프라자가 개발 중인 0.5톤 개조 전기차도 같은 과정을 거친다. 0.5톤 차량은 1회 충전으로 약 120㎞ 주행이 가능하다. 최고속도는 약 100㎞/h에 이른다. 파워프라자는 상반기 중 자동차안전연구원 자동차안전성능 인증을 획득하고 하반기부터 시판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 사장은 “전기차는 장거리 운전보다 지역 내 배달 수요와 소상인에 적합하다”며 “차량가격 인상을 최대한 억제하고 수요자의 의견을 반영한 실용화가 개발의 포인트”라고 말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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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워프라자 경영기획실
    ☎ Tel. 02-855-4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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