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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톤 화물 전기트럭 ‘라보ev피스’ 강원대 보급]

■ 전기차 전문기업 ㈜파워프라자가 개발·보급하는 0.5톤 미니 전기트럭 ‘라보ev피스’가 31일 강원대학교에 보급되었다. 올 해 첫 보급으로 기존 부착된 적재함을 탈거, 탑을 새롭게 장착한 탑차 형대로 보급되었으며, 캠퍼스내 시설물 관리와 폐기물 수거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예정이다.

㈜ 파워프라자의 0.5톤 ‘라보ev피스’는 기존 라보 차량의 프레임을 그대로 사용한 개조 전기차로 내연기관이 제거된 빈 공간에 파워트레인(배터리모듈+인버터)을 설치하는 방식이기때문에 탑설치가 용이하다. 또한, 매연을 전혀 발생시키지 않는 100% 친환경 전기 차량으로 대학 캠퍼스, 도심공원, 지하주차시설 등 시설물 사용이 잦은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으며, 미니멀한 사이즈로 좁은 골목길에서도 기동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차량 운전자의 운행환경 개선에도 많은 효과가 있으며 저렴한 관리비와 부드러운 주행 성능(효용성)으로 기관에 편익을 주고 환경보호, 친환경 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좋은 영향을 주고 있다.

■ 지난 해와 같이 전기차 보급 대상 차종에 ‘라보ev피스’가 포함되면서 (주)파워프라자는 신속히 판매 준비를 완료하고 관공서와 개인, 물류법인기업 등에 보급을 위한 사전예약 판매를 시작했다.사전예약은 고객센터(02-855-4955) 또는 홈페이지(www.powerplaza.com)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고객에게 편리한 구매정보의 제공을 위해서 무료 시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0.5톤 전기차 ‘라보ev피스’ 구매/시승 문의 (서울) 02)855-4955 / (제주) 064)757-4955 / (주)파워프라자 홈페이지 www.powerplaza.com

■ ‘라보ev피스’는 26kW 인덕션모터를 채택하여, 저속에서 큰 힘(토크)을 발휘하게끔 한다. 이는 화물을 운송하는 차량특성상 무거운 화물을 적재하고도 오르막길을 힘있게 주행하는 것을 가능하게 하며, 수동변속기 채택으로 주행성능을 한층 향상시켰다. 핵심 기술인 배터리 모듈과 구동 시스템을 일체화시킨 파워팩(PACK) 구조는 차량에 최적화되어 설계되었으며, 경량화 소재인 유리섬유를 사용하여 외부충격 및 돌발상황에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여 개발하였다. 이런 기술들을 바탕으로 ‘피스’는 최고출력 35마력, 최대토크 11kg·m, 최고속도 95km/h의 내실있는 성능을 가지고 있으며, 1회충전 (4~5시간/완속)으로 공차(적재량 없는 상태)로 100km이상의 주행이 가능하다.

기존 승용전기차와는 다르게 사람이 아닌 화물을 적재하고 도로를 다닐 수 있는 친환경 전기트럭인 ‘라보ev피스’는 근거리 화물운송[물류]업무, 공원/시설관리업무지원, 민원지원업무, 특수(장)사업용 등의 다양한 친환경 공무수행에 적합한 친환경 차량이다.